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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먹는 아이/섭식장애

16. 심한 섭식거부가 있는 아동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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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화기관의 어려움을 확인한다.
- 식도, 위의 구조적인 문제(예: 식도염, 위식도 역류증 등)를 정확히 확인 후 문제가 있는 경우, 역류로 인한 위산 분비로 인한 통증, 매스꺼움 등으로 반복적인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소아과, 소화기 내/외과에 의뢰하여 소화기관의 구조적인 문제를 약물이나 수술 등의 방법을 통해 먼저 해결한다.

2. 심장질환이 있는지 물어본다.
- 심장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 심장질환 약 부작용으로 먹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구강 감각의 예민함을 감각 프로파일, 감각력 등의 검사를 통해 명확히 확인한 후 구강 탈감각 테크닉(Oral Desensitization Technique)을 1-2개월 간 적용한다.

3. 영아기 때 모유나 젖병 수유 시 어려움을 확인한다.
- Suck-Swallow-Breath Coordination(빨기-삼키기-호흡하기 협응) 과정 중 1-2가지 혹은 동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는지 확인한다. Suck(빨기)가 전혀 안되거나 어려움이 있었던 경우, 이유식 시기에서 구강 기술 발달 저하로 씹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Swallow(삼키기)가 어려운 경우, 전기자극 치료를 삼킴 근육에 적용하여 삼킴 기능을 향상시킨다. Breath(호흡) 이 어려운 경우, 숨 쉬는 타이밍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삼킴 치료를 적용하면서 삼킴 전 숨을 잠시 참고 강하게 숨 쉬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 경관식이(콧줄/뱃줄: NG/OG tube) 기간이 길었는지 확인한다. 경관식이가 길었던 경우, 코나 입 주변의 감각이 예민하여 이에 대한 탈감각 치료 접근을 우선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후 빨기/씹기 등 기능적인 움직임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강운동 촉진(Oral motor facilitation) 및 구강운동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섭식 치료를 제공한다.

4. 분유에서 이유식으로 전환하는 시기에 거부반응은 없었는지 확인한다.
- 분유에서 이유식 전환기: 이유식 양이 늘어감에 따라 분유량을 점차 줄여가야 하는데, 갑자기 양을 많이 제공하여 반복적인 구역질, 구토 경험이 있는 경우 이유식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양을 늘려감에 있어 천천히 증량할 수 있도록 한다.
- 초기-중기/중기-후기 이유식: 이유식 입자 크기(Bolus size) 조절의 실패로 중기 이유식을 거부하는 경우, 아이가 입자 크기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입자 크기를 1mm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하여 1-2주 동안 유지하다가, 이후에 입자크기를 1mm 크게 제공하여 아이의 반응을 살피며 그렇게 1-2주간 유지하며 점차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유식 질감이 달라져 안 먹는 경우, 이전 단계의 질감으로 좀 더 물기가 있게 제공하면 먹는 경우가 있다. 맛이 없어서 먹지 않는 경우, 간이 전혀 안되어 그럴 수 있으므로 간을 약간 해주거나, 다른 브랜드의 이유식을 주문하여 먹여본다.

5. 감각적 과민함(Sensory Sensitivity: 미각/후각/촉각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
- 구강 탈감각 테크닉 테크닉(Oral Desensitization Technique)을 적용하여 감각적 과민함을 줄여주어 아이가 구강으로 들어오는 자극이나 음식에 대한 거부를 줄여 양치에 대한 거부가 줄거나, 먹는 양이 늘거나, 과거에 먹었으나 안먹게된 음식을 다시 먹게 되거나,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가 줄어 잘 먹게 되는 긍정적인 반응들이 생길 수 있다.

6. 구강운동발달 상의 어려움을 확인한다.
- 유아과자나 이유식 제공 시, 씹기를 잘 하는지? 혀 움직임은 괜찮은지?
- 혀 움직임 향상을 위한 훈련이나, 씹는 기능 향상을 위한 씹기 훈련을 제공한다.

7. 구강 관련 구조적/해부학적 어려움에 대해 확인한다.
- 신생아처럼 턱이 작고, 뒤로 후퇴해 있는지, 근긴장도가 낮은지, 입천정이 좁고 높은지, 구개/구순열이 있는지, 치아 개수는 몇 개 인지에 대해 확인하여 이유식이나 밥 먹을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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